제목 [네이버 매거진캐스트] UPTO 4.0 블루투스 이어폰
작성일자 2020-08-25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면서 겨울 내내 집돌이 집순이 신세였던 사람들이 이제 이불을 버리고 레저, 스포츠 등으로 야외에서 여가를 보낸다. 이들 중 일부는 운동할 때 몸에 거추장스러운 짐이 달리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가볍고 운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호한다. 카이스터의 ‘UPTO 4.0’은 이런 활동적인 사람에게 어울리는 스테레오 스포츠 이어폰이다.
군더더기 없고 가벼워 야외활동에 적합

UPTO 4.0은 이어폰 유닛 2개와 리모컨 1개가 케이블 하나로 연결된 형상이다. 군더더기랄 게 없어서 얼핏 봐도 착용에 부담이 없어 보인다. 무게도 16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무게로 인한 피로가 없다. 케이블 길이는 58.5cm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다크 블루와 그린 등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소재는 무광 플라스틱 및 고무 등으로 이뤄졌다. 리모컨의 버튼은 +,- 등 기호 형태로 이뤄져 눈으로 보지 않고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마이크가 내장돼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이어폰의 드라이버 유닛이 귓속으로 쏙 들어가는 커널형이다. 이어폰을 귀에 고정할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고리가 달려 격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도록 했다. 귀 크기에 맞게 골라 착용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크기의 이어캡 3쌍이 동봉돼 있다. 또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보관용 파우치가 같이 들어있다.

UPTO 4.0은 블루투스 4.1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블루투스 규격 중 최근 규격에 속한다. 구형 버전에 비해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면서도 안정된 신호 전달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블루투스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가급적 버전이 높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는 이어폰 유닛에 내장돼 있다. 용량은 100mAh로 헤드폰에 비해 작은 편이다. 배터리 용량이 크면 그만큼 무게도 무거워진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무거울수록 귀에 부담이 늘어나는 이어폰의 경우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은 배터리 용량에 민감한 편이다. 그나마 UPTO 4.0은 블루투스 4.1 기반이라 용량 대비 사용 시간이 긴 편에 속한다. 사용 시간은 음악 재생 시 4시간, 통화 시 5시간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피트니스 정도에 활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

리모컨은 3개의 버튼으로 이뤄졌다. 가운데 버튼은 전원 On/Off 및 음악 재생/정지, 통화 등의 기능이 담겼다. 양 옆 버튼은 짧게 누를 경우 음량 조절, 길게 누르면 곡 탐색 기능으로 쓰인다.

충전 단자 규격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USB 규격을 쓴다. 단자는 오른쪽(R) 유닛에 달렸으며, 고무 커버가 달려 땀이나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막아 준다.

UPTO 4.0은 멀티 페어링을 지원한다.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여러 대의 기기를 보유한 사용자라면 매번 수동으로 번거롭게 연결할 필요가 없다. 또 친구나 연인끼리 서로의 기기를 페어링해 뒀다가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길 때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